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

미국 주별 CPA 요건 시리즈 – 콜로라도주

안녕하세요, 카스글로벌입니다.

이번 주 시리즈에서 인기가 높은 콜로라도주의 CPA 요건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콜로라도주는 미국 서부 로키산맥에 위치한 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뿐 아니라 항공우주, IT, 바이오, 금융, 에너지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회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PA 라이선스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해외 지원자에게도 비교적 개방적인 정책을 운영하고 있어 우리 나라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어도 CPA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콜로라도주에 거주하지 않아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은 지원자에게 큰 장점입니다.





학력




CPA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사학위를 보유해야 하며, 총 120학점 이상을 이수와 회계, 경영 관련 과목도 일정 기준 이상을 요구합니다.

회계 과목은 27학점 이상이 필요하며, 이 가운데 최소 21학점은 입문 수준을 제외한 중급 이상의 회계 과목이어야 합니다. 또한 반드시 미국 감사기준(U.S. GAAS) 을 중심으로 하는 감사 과목 3학점 이상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경영 과목은 21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재무관리, 경제학, 경영학, 마케팅,  경영정보시스템, 상법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이 인정됩니다.

우리 나라 지원자의 경우 총 학점은 충분하지만 회계 과목이나 경영 과목이 부족한 사례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미국 감사기준(GAAS) 관련 과목은 국내 대학에서 이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추가 학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족한 학점은 미국 대학의 비학위 과정 등을 통해 보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CPA 시험에 합격한 이후 최종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총 150학점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시험 응시 요건보다 높은 수준의 전공 학점이 요구됩니다. 회계 과목은 33학점, 경영 과목은 27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특정 과목에 학점이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는 경우 일부 학점은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많은 지원자들이 먼저 120학점으로 시험에 응시한 뒤, 부족한 학점을 추가로 이수해 150학점을 충족한 후 라이선스를 신청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경력



콜로라도주에서 CPA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시험 합격과 학력 요건뿐만 아니라 실무경력도 충족해야 합니다.

현재(2026년 기준)에는 1,800시간 이상의 회계 관련 실무경력이 요구되며, 일반적으로 약 1년 정도의 정규 근무에 해당합니다. 인정되는 업무에는 감사, 세무, 재무회계, 관리회계, 정부회계, 컨설팅 등 회계 전문성을 활용하는 다양한 업무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라이선스를 보유한 감독관이 업무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해야 공식 경력으로 인정됩니다.



윤리 시험



윤리시험은 AICPA의 직업윤리 규정을 중심으로 출제되며, 일반적으로 오픈북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90%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하며, 라이선스 신청일 기준 일정 기간 내에 취득한 성적이어야 인정됩니다.




2027년부터 달라지는 콜로라도 CPA 제도

콜로라도주는 회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인재가 CPA에 도전할 수 있도록 2027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CPA 라이선스 취득 경로를 시행합니다.

기존에는 대부분의 지원자가 150학점 + 1년의 실무경력을 충족해야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었지만, 2027년부터는 지원자의 상황에 따라 세 가지 경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첫 번째는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학사학위와 총 150학점, 1년의 실무경력, CPA 시험 합격, 윤리시험 합격을 충족하는 경로입니다.

두 번째는 새롭게 추가되는 경로로, 학사학위(약 120학점)를 취득한 후 2년의 회계 관련 실무경력을 쌓고 CPA 시험과 윤리시험을 통과하면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즉, 추가 30학점을 반드시 이수하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선택지가 마련됩니다.

세 번째는 석사를 취득한 지원자를 위한 경로입니다. 석사학위와 1년의 실무경력, CPA 시험 및 윤리시험을 완료하면 라이선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도 개편은 해외 지원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변화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30학점을 추가로 이수해야 했던 많은 지원자들이 앞으로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추가 학점을 이수할지, 또는 실무경력을 선택할지 보다 유연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2026년까지 라이선스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기존 규정이 적용되므로, 자신의 응시 및 라이선스 신청 시점에 어떤 규정이 적용되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로라도주는 거주 요건이 없고,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 없이도 응시가 가능하여 국제 지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CPA 응시 주입니다. 또한 120학점으로 먼저 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2027년부터는 라이선스 취득 경로가 더욱 다양해져 우리 나라 지원자들에게도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입니다.

충분한 정보와 체계적인 준비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응시 전략을 세우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미국 CPA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